▲ 장윤정 소속사 입장 /연합뉴스

장윤정 측이 장윤정 어머니와 이모의 가족사 관련 폭로에 대해 양 측은 물론 언론에게도 자제를 부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막 결혼식이 끝났는데 또다시 가족 문제로 시끄러워져서 무척 유감스럽다"며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 소속사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어 "제발 어머니와 이모, 그리고 언론이 장윤정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더 이상 들추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윤정 측은 또 "장윤정 어머니가 회사를 상대로 건 소송 건에 대해서는 우리 역시 맞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방송된 tvN 'eNEWS-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장윤정 어머니가 장윤정 소속사 대표에 대한 7억 원대의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정의 이모인 전 모씨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전 씨는 인터뷰에서 최근 온라인 상에 게재했던 이복 언니이자 장윤정의 어머니에 대한 폭로글은 사실이라고 밝혀 논란을 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