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잡지 표지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던 김나영의 B컷 사진이 공개됐다.
9일 김나영의 소속사 코엔 스타즈는 홍콩 패션 매거진 '케첩(ketchup)' 7월호 표지모델로 나선 방송인 김나영의 B컷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홍콩 잡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트레이닝 바지에 킬힐, 청재킷과 인조모피 등 독특한 매치를 통해 개성 넘치는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김나영은 등이 깊게 파인 원피스를 입고 탄탄한 뒤태를 뽐내는 등 섹시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2013 S/S 파리 패션위크 당시 보그에 실린 김나영 사진을 본 케첩(ketchup)의 캣 편집장이 한국의 지인을 수소문해서 김나영에게 직접 연락해 화보 촬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캣 편집장은 "파리 패션위크에 찍힌 김나영의 사진을 보고 화보 촬영을 기획했다. 그녀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였기에 여러 명의 지인을 거쳐 어렵게 연락처를 알아낼 수 있었다"며 "동양인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화제가 된다는 것 자체가 센세이션한 일이다. 꼭 만나보고 싶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완성된 화보에 만족한 캣 편집장은 7월호 표지모델로 나서줄 것을 연이어 부탁하는 등 김나영에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김나영 B컷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나영 B컷 공개, 모델같다 김나영 B컷 공개, 역시 패션감각이 남달라 김나영 B컷 공개, 패셔니스타 답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이번 홍콩 화보 촬영 외에도 신발, 의류, 잡화 등 다수의 패션업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패션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