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4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선발 브래든 나이트의 7이닝 무실점(3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쾌투에 힘입어 롯데를 3-1로 눌렀다.
4연승을 기록한 넥센은 41승1무29패로 선두 삼성을 바짝 쫓았다. 반면 롯데(36승2무30패)는 2연패에 빠졌다.
넥센의 마무리 손승락은 1과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역대 14번째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했다. 넥센은 1회 2사 1,2루 기회에서 이택근과 강정호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올렸다.
롯데는 8회 2사 만루에서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넷센은 8회말 박병호의 시즌 17호포로 한 점을 더 달아났으며, 손승락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전에선 두산이 노경은의 8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한화를 5―0으로 완파했다.
/김영준기자
넥센 손승락, 역대 14번째 '100세이브'
롯데전 다섯 타자 무실점으로 막고 팀 4연승 지켜
입력 2013-07-0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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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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