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닷컴 /장윤정닷컴 캡처

장윤정을 둘러싼 가족들의 폭로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장윤정닷컴'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 '장윤정닷컴'은 지난 5월 말 장윤정의 가족사 공개와 함께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닷컴'의 운영자는 메인을 통해 '장윤정과 그의 동생 장경영에게 진실을 요구한다'며 '재산 탕진에 관련한 진실공방, 부모님 별거이유, 장윤정 외가와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어 A(장윤정의 재산 탕진), B(장윤정의 남동생이 공개한 장윤정 문자), C(장윤정 집안 불화)라는 세 가지 의혹을 중심으로 그간 장윤정과 그의 어머니, 그리고 동생 장경영 씨 사이에 있던 사건들을 정리해 놓았다.

앞서 9일 방송된 tvN ‘기자 대 기자: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장윤정의 어머니와 이모, 동생의 서로 상반된 인터뷰를 내보내 네티즌들의 이슈로 떠올랐다.

이날 장윤정 어머니는 방송에서 "장윤정 소속사 대표에 대한 7억 원대의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장윤정의 이모는 "최근 온라인 상에 게재했던 이복 언니이자 장윤정의 어머니에 대한 폭로글은 사실이다"고 밝혀 서로에 대한 폭로 난타전을 벌였다.

한편 가수 장윤정은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