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20회 특집 /JTBC 제공

'썰전'이 20회를 맞아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 녹화는 '20회 맞이 중간평가서 썰전, 썰전을 털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MC들은 자신들을 스스로 심판대에 올리기 전 "녹화 중간에 화내지 말기, 삐치지 말기, 뛰쳐나가지 말기"를 약속하며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이윤석이 "초창기에 한 네티즌이 '썰전'을 보고 허지웅은 듣보(?), 강용석은 비호감, 김구라는 물의 연예인, 박지윤은 떠돌이 아나운서, 이윤석은 무존재라고 표현하더라"고 포문을 연 이후 서로에 대한 가감없는 평가가 이어지며 결국 언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 5개월 동안 포털사이트, SNS, 블로그 등 '썰전'과 관련된 데이터를 모은 이른바 '빅 데이터' 분석에서 강용석은 "진정한 하이퀄리티 미디어 비평이다. 남의 프로는 사적인 잣대로, 우리 프로는 객관적인 잣대로 평가하는 방송"이라며 뿌듯해 했다는 후문이다.

'썰전' 20회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