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경북 김천시 산락동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김천 국제 마스터스 다이빙 대회'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의 강호동, 윤종신, 은지원, 은혁, 김현중, 윤시윤, 애프터스쿨 유이가 출전했다.
'맨발의 친구들'팀은 단점 극복 프로젝트로 다이빙 도전을 선택해 약 한 달 간 연습을 거쳐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은혁 같은 경우 다이빙 훈련 때 완벽한 자세를 보여줬고 10m 점프도 가장 먼저 성공했기에 활약이 기대되는 멤버였다.
하지만 은혁은 수많은 관중들과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긴장한 탓인지 점프에서 순간적으로 실수를 저질렀다. 은혁은 기대를 많이 받은 만큼 아쉬움이 컸는지 경기 후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혁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혁 눈물, 최선을 다 했으니깐 괜찮다" "은혁 눈물, 본방 사수" "은혁 눈물, 멋진 도전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유일한 여성 멤버인 유이가 20~30대 여자 부문 플랫폼 3위, 3M 스프링 2위에 오르며 선전했으며, ‘맨발의 친구들’ 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SBS '맨발의 친구들'의 다이빙 대회 도전기는 오는 21일 오후 4시5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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