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모 눈물 /MBC 제공
가수 조성모가 아내의 편지에 눈물을 쏟았다.

최근 태국 남부 아오륵에서 진행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 녹화에서 MC 김성주는 4차 레이스를 마친 후 조성모에게 배달된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의 발신인은 조성모의 아내 구민지로 MBC 공채 27기 탤런트이기도 한 그는 조성모와 결혼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구민지는 편지 초반 센스 있는 내용으로 전 출연자의 웃음을 자아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뒤 조성모를 향해 진심 어린 걱정과 사랑을 표현해 주위를 감동케 했다.

아내의 편지에 결국 조성모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태국에서 이런 편지를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답해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조성모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성모 눈물, 녹화가 힘들었나?", "조성모 눈물, 알콩달콩 부럽네", "조성모 눈물, 마음이 여린가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조성모의 눈물은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공개된다.

▲ 조성모 눈물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