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기성용 조언 /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 방송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축구선수 기성용에게 조언을 남겼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에서는 최근 SNS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킨 기성용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기성용은 자신의 비밀계정 페이스북을 통해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을 조롱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국민적인 비난을 받았고, 결국 10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엄중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 소장은 "김현회 기자가 기성용의 SNS를 공개한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며 "기성용이 잘못한 일인 건 분명하지만 협회차원의 징계까지 논의하는 건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용석은 과거 SNS에 경솔한 문구를 게재해 구설수에 올랐던 기성용의 발언을 지적하며 "SNS는 양날의 칼이다. 당분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철희는 기성용에게 "반성하고 성찰해서 축구에만 매진하라"고 전했고,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기성용 선수가 미드필더지만 해트트릭이 답이다. 본업에 충실함으로써 자신을 증명해주길 바란다"는 조언을 남겼다.

김구라 기성용 조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기성용 조언, 또 구설수에 오르면 실망할 듯", "김구라 기성용 조언 동감, 본업에 충실해야지", "김구라 기성용 조언, 3MC 조언을 기성용이 잘 새겨들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김구라 기성용 조언 /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