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는 대한민국 최장수 힙합그룹 DJ DOC 20주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씨스타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미녀와 야수'를 열창해 객석을 달아오르게 했다.
남성 백댄서들과 고난도의 안무 퍼포먼스로 무대를 시작한 씨스타는 가창력은 물론 완벽한 무대매너로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편곡에 지팡이 댄스까지 선보이자 관객들은 물론 대기실, DJ DOC까지 열광했다.
씨스타의 공연이 끝난 후 정재형은 "한 순간도 무대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고 감탄했고 은지원은 "눈알이 빠지는 줄 알았다. 안구건조증이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영은 "멋있다가 아니라 '진짜 죽인다'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씨스타 미녀와 야수 무대에 DJ DOC는 "춤이 최고였다. 다른 가수들의 편곡도 좋았지만, 씨스타가 최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씨스타 미녀와 야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씨스타 미녀와 야수. 역시 씨스타!", "씨스타 미녀와 야수, 가창력에 안무까지 완벽해", "씨스타 미녀와 야수, 반할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 DJ DOC 편은 노라조가 '머피의 법칙'으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