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의 여신' 이태란 7년 시집살이 끝 살림 접고 김정태 대신 회사 출근 통보 /SBS '결혼의 여신' 방송 캡처
 
 
▲ '결혼의 여신' 이태란 7년 시집살이 끝 살림 접고 김정태 대신 회사 출근 통보 /SBS '결혼의 여신' 방송 캡처
'결혼의 여신' 이태란이 7년간의 시집살이 끝에 살림을 접고 회사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1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는 집안 살림에만 열중했던 홍혜정(이태란 분)이 시아버지 강만호 신영그룹 회장(전국환 분)으로부터 회사로 출근하라는 통보를 받는다.

정계 진출을 선언한 아들 강태진(김정태 분)에 대한 신뢰가 약한 강 회장이 며느리 혜정에게 새로운 제안을 한 것.

이날 강만호는 혜정을 회사로 불러 "오늘부로 너를 이사로 발령한다"면서 "난 네 남편을 믿지 못한다. 정치한다고 나선 남편의 공백을 네가 메워야 한다"고 말했다.

외도를 일삼는 남편과 이기적인 시어머니 사이에서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혜정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린 셈.

한편, 이날 '결혼의 여신'에서는 송지혜를 잊지 못해 '푸른농장'으로 찾아간 김현우(이상우 분)가 송지혜(남상미 분)와 마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 '결혼의 여신' 이태란 7년 시집살이 끝 살림 접고 김정태 대신 회사 출근 통보 /SBS '결혼의 여신' 방송 캡처

▲ '결혼의 여신' 이태란 7년 시집살이 끝 살림 접고 김정태 대신 회사 출근 통보 /SBS '결혼의 여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