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 표절 논란으로 'Love Is Canon'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15일 MBC 라디오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 신청곡 게시판에는 인디밴드 어쿠스틱 레인의 곡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non)'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는 지난 4월 출시한 '봄봄봄' 보다 앞선 2012년 3월 저작권 등록됐으며, 유사한 멜로디로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곡이다.
로이킴의 표절 논란은 지난 13일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에 대한 언급이 논란에 휩싸이며 본격화 됐다.
로이킴은 지난 13일 콘서트 도중 자작곡 축가 표절설에 대해 언급하며 "이 곡은 장범준이 결혼식 축가를 부른 영상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라며 "하지만 이후 내가 장범준을 따라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불편하다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의 이름을 말하겠다"고 하며 실제로 노래 도중 장범준의 이름을 외쳤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불쾌하다는 비난을 쏟아냈고, 논란이 일자 로이킴은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로이킴의 사과에도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봄봄봄' 발표 당시부터 제기됐던 표절 의혹을 거론하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로이킴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약자인 '로진요' 커뮤니티가 개설되기도 했다.
로이킴의 '봄봄봄'은 4월 출시 당시에도 고(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노르웨이 밴드 아하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 등과 멜로디가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돼며 표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표절의혹에 로이킴은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