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영화 '더 울버린 3D' 레드카펫 슈퍼콘서트에서 할리우드 배우 휴잭맨이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영화 '더 울버린 3D'(감독 제임스 맨골드) 레드카펫 슈퍼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00년 개봉한 '엑스맨'을 시작으로 13년간 울버린을 연기해 온 휴 잭맨은 '더 울버린 3D'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휴 잭맨은 "'엑스맨' 시리즈나 '울버린' 영화를 이전에 못 보신 분들도 '더 울버린 3D'을 보시면 울버린이라는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액션도 있고 로맨스도 있고, 기대하시는 모든 걸 '더 울버린 3D'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휴 잭맨은 영화 '더 울버린 3D' 홍보를 위해 지난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매체 인터뷰, 내한 기자회견, 레드카펫 등 공식 행사를 소화했다.

한편, 휴 잭맨 주연의 '더 울버린 3D'는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 분)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위험하고 강력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오는 2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