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어 시청률 /KBS 제공

KBS2 '상어'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넘보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상어'는 전국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10.4%) 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상어'가 이날 기록한 시청률은 자체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여신 정이'는 10.6%로 아슬아슬하게 동시간대 1위자리를 지켰다. 2위인 '상어'와는 불과 0.1%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상어' 15회분에서는 동생 한이현(남보라 분)의 납치에 한이수(김남길 분)가 포커페이스를 잃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