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20분께 김포시 장기동 1041의 1 양면테이프 생산업체인 S화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공장 단층건물 2개동과 기계설비등을 태워 7천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는 공장건물내 작업장에 설치돼 있던 코팅기계등이 작동하면서 일으킨 정전기가 인근에 있던 종이등 인화성 물질에 옮겨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金浦=李貴德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