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아기발 고민남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발이 작아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1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소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군대까지 다녀온 24세의 성인 남자로 발사이즈가 고작 210mm에 불과한 것으로 이날 방송에서 공개됐다.

이 남성은 "내 발을 처음 본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며 "맞는 신발이 없어 깔창 3개에 등산 양발을 신고 다닌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또 호감 있던 여성과 신발 벗는 노래방에 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던 일화를 전하며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장소에는 못 간다"고 고백했다.

'안녕하세요 아기발 고민남'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아기발 고민남, 정말 큰 고민일 듯 싶다", "안녕하세요 아기발 고민남, 무슨 병이 아닐지 의심된다", "안녕하세요 아기발 고민남, 자신감을 가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안녕하세요 아기발 고민남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