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0시10분께 파주시 교하면 목동리 원단가공업체 (주)완성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1·2층 530평과 원단 등을 태워 1억5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인부 12명이 작업중이었으나 일찍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 차모씨(28)는 “열처리작업중에 코팅기계 부근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순식간에 번져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坡州=金在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