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폭풍 흡입 /에이스토리 제공
아이유 폭풍 흡입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7일 KBS2 '최고다 이순신' 제작진은 지난주 방송분이었던 젊은 배우들의 완도 촬영 현장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고다 이순신' 출연진들이 촬영대기 시간에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아이유, 이지훈, 가원 세 사람의 코믹포즈가 눈길을 끈다.

극 중 한 팀이 된 세 사람은 촬영현장에서도 삼 남매 마냥 함께 붙어 다니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세 사람은 자체발광 훈훈한 외모를 뽐내듯 서로의 얼굴에 브이(V)라인 받침을 해주는가 하면, 독수리 삼남매 변신 마냥 코믹한 포즈를 취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한편 이날 촬영 현장에서 아이유의 남다른 전복 사랑 때문에 촬영이 중단 될 뻔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야무진 손길로 능숙하게 전복을 손질한 순신(아이유 분)의 모습은 대역일거라는 시청자들의 추측과 달리 아이유가 직접 전복을 손질 한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유는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동네 아주머니한테 직접 전복 손질을 배워 대역 없이 손질 장면을 촬영했고, 직접 손질한 전복을 그 자리에서 폭풍 흡입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조정석(신준호 역)과의 달달한 러브신이 그려졌던 민박 장면에서도 아이유가 상에 차려진 전복을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추가로 더 준비해야 했다.

▲ 아이유 폭풍 흡입 /에이스토리 제공

아이유는 "평소 전복을 정말 좋아하는데 완도에 오니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었다"고 전복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 폭풍 흡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폭풍 흡입 귀엽다. 먹는 모습이 저절로 그려지네", "아이유 폭풍 흡입… 대체 얼마나 먹었기에?", "아이유 폭풍 흡입 보니까 완전 많이 먹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