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에프엑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SM타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정규 2집 '핑크 테이프'(Pink Tape)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함축한 아트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에프엑스는 크리스탈, 설리, 루나, 빅토리아 등 멤버 모두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며 몽환적이면서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그들만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크리스탈은 파격적인 빨간 머리에 발레복을 입고 등장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유니크 한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프엑스가 매 앨범마다 실험적이고 독특한 음악으로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음악성도 인정받은 만큼 새 앨범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아트필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 빨간 머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탈 빨간 머리, 머리 완전 잘 어울린다" "크리스탈 빨간 머리, 스타일 대박" "크리스탈 빨간 머리, 에프엑스가 진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프엑스는 크리스탈의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정규 2집 '핑크 테이프'(Pink Tape)는 29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