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53기 모태솔로 특집에서 최종 두 커플이 탄생했다.
17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을 찾은 모태솔로 남녀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주일 애정촌 생활 내내 서로에 호감을 표했던 남자 5호와 여자 5호가 이변 없이 최종선택을 하며 커플에 성공했다.
남자 5호는 "내가 생각하는 그 분과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여자 5호를 선택했고 여자 5호 역시 "생에 가장 행복한 일주일이었다"며 남자 5호의 마음을 받았다.
특히 최종선택에서 남자 8호와 남자 1호, 남자 6호에게 차례로 선물을 받으며 선택을 받은 여자 1호는 "자상하고 섬세하게 잘해주고, 내 말을 잘 들어줄 것 같은 남자에게 최종선택하겠다"며 남자 1호를 선택해 짝이 됐다.
![]() | ||
▲ 짝 모태솔로 커플 탄생. /SBS '짝' 방송 캡처 |
짝이 된 남자 1호는 기쁜 나머지 여자 1호에게 입을 갖다 대며 애정을 표현하자 여자 1호는 "아직은 안 돼"라고 소리 치며 스킨십을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남자 2호는 여자 2호를 택했지만 여자2호가 선택을 포기, 남자 4호는 여자 3호에게 마음을 전했지만 여자3호 역시 거절하며 모태솔로 탈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짝'은 6.2%(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