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방송서 한 '남자 연봉'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해명에 나섰다.
안선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송을 제대로 본 것이냐. 나는 집안에서 물려준 재산보다 본인의 능력을 우선시할 뿐이다. 그리고 처음엔 내 능력이 더 많았지만 과정을 보고 참고 기다려준 사람이었기에 결혼이 가능했다고 했다. 왜 본인이 듣고 싶은 것만 듣느냐"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선영은 "나는 좀 속물이라 나보다 100만 원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남자로 안 보인다"며 "재벌 2세, 집안 돈 많은 거 하나도 안 따지지만 본인의 연봉이 저보다 100만 원이라도 많아야 존경심이 생긴다"고 말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안선영 해명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선영 해명 보니까 뜻이 와전된 듯", "안선영 해명 보니까 많이 답답했던 것 같다. 자기 취향 얘기하는 건데 사람들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 듯", "안선영 해명 똑 부러지게 잘 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