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웅 해명 /연합뉴스


배우 박기웅이 최근 가수 에일리를 응원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박기웅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일리 씨 쪽에서 친한 관계인 것처럼 홍보를 부탁하셨어요. 어제 그제 기사가 많이 났었고, 도와드린 입장에서 조금 당황스럽더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기웅은 "에일리 양이 직접 전화 주셨고 전달이 잘 안 된 부분에 대해서 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응원합니다! U&I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기웅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우리 예진이(에일리의 본명) 8군데 음원 차트에서 1위! 에일리의 'U&I'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수 있게 많이 듣고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에일리는 최근 진행된 KBS2 '세대공감 토요일' 녹화에 참여해 "배우 박기웅과는 전혀 만난 적이 없다. 응원한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해명한 바 있다.

박기웅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기웅 해명, 서로 말이 안 맞았구나. 둘 다 민망할 듯", "박기웅 해명 보니까 본인도 굉장히 당황했을 것 같다", "박기웅 해명 접한 에일리 반응이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