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무대를 밟은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별들의 무대'에서는 호쾌한 스윙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2차전에 퍼시픽리그의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1차전에서 2타수 1안타를 때린 이대호는 올해 올스타전 타율 0.250을 기록했다.
일본 진출 첫해인 작년 올스타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한 이대호는 올해는 올스타전 1차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으나 '별들의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의 높은 초구 직구를 받아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1-2로 뒤진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오가와 야스히로(야쿠르트)가 원바운드로 뚝 떨어지게 던진 포크볼에 방망이가 헛돌아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6회말 수비 때 팀 동료인 이토이 요시오로 교체됐다.
전날 1-1로 비긴 퍼시픽리그는 이날 1-3으로 역전패했다.
퍼시픽리그는 1회 선취점을 냈으나 2회 미야모토 신야(야쿠르트), 3회 아라이 다카히로(한신)에게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승기를 빼앗겼다.
올스타 3차전은 하루 휴식 후 22일 후쿠시마현 이와키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20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2차전에 퍼시픽리그의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1차전에서 2타수 1안타를 때린 이대호는 올해 올스타전 타율 0.250을 기록했다.
일본 진출 첫해인 작년 올스타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한 이대호는 올해는 올스타전 1차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으나 '별들의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의 높은 초구 직구를 받아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1-2로 뒤진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오가와 야스히로(야쿠르트)가 원바운드로 뚝 떨어지게 던진 포크볼에 방망이가 헛돌아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6회말 수비 때 팀 동료인 이토이 요시오로 교체됐다.
전날 1-1로 비긴 퍼시픽리그는 이날 1-3으로 역전패했다.
퍼시픽리그는 1회 선취점을 냈으나 2회 미야모토 신야(야쿠르트), 3회 아라이 다카히로(한신)에게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승기를 빼앗겼다.
올스타 3차전은 하루 휴식 후 22일 후쿠시마현 이와키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