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되는 무궁화축제는 150여 품종의 다양한 무궁화가 선을 보인다.
특히 무궁화동산은 축제기간 중 빼놓지 말고 들러야 할 곳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궁화는 이른 새벽에 피고 저녁에 꽃봉오리를 여미며, 피고지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꽃이다. 무궁화의 한자풀이도 끝없이 피는 꽃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올해 무궁화축제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29일까지 '무궁화 품종 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특별 이벤트 기간동안 '무궁화 종이접기', '내손으로 직접 무궁화를 토분에 식재하는 삽목행사', '무궁화꽃씨 나눠주기', '무궁화페이스페인팅' 등도 진행된다.
가평/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