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할배'의 두 번째 여행길에 최불암이 나타났다.
최불암은 24일 오전 tvN '꽃보다할배' 2탄 촬영을 위해 대만으로 떠나는 신구, 박근형, 백일섭을 배웅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이날 최불암은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깜짝 등장해 '꽃보다할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대만 출국 현장에는 이순재와 이서진이 나타나지 않아, 최불암이 새로운 멤버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앞서 최불암은 '꽃보다할배' 기획 당시 멤버로 거론됐으나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출연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 바 있어 의혹에 무게감을 더했으나, 최불암의 합류 여부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멤버 합류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꽃보다할배 최불암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할배 최불암 나오면 재미있겠다. 제작진들이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꽃보다할배 최불암 나오면 서열이 어떻게 되지?", "꽃보다할배 최불암… 카메오 형식으로 계속 나왔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