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廣州]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지게차와 충돌해 5명이 숨졌다.
 2일 오후 11시50분께 광주시 삼동 M낚시 앞 도로에서 성남에서 광주방향으로 달리던 산타페승용차(운전자·이정욱·49·성남시 분당구 이매동)가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지게차와 충돌한 뒤 불길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함께 타고 있던 기중호(44·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김미자(47·여·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씨 등 모두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李康範기자·l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