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SBS '맨발의 친구들' 녹화에서 슈퍼주니어 은혁이 한 바퀴 반 회전 후 물속으로 들어가는 고난이도 다이빙을 성공했다.
지난 11일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회 김천시 회장배 국제 다이빙 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한 은혁은 3미터 스프링 포워드 103C 형 다이빙에 성공했다.
이에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은 물론 42명의 내외국인 선수들은 은혁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대기석으로 돌아온 은혁은 "스포츠의 매력, 그리고 다이빙의 매력을 알았다. 연습하는 동안 계속 실패했던 종목에 성공하니 온몸에 닭살이 돋을 만큼 전율이 왔다"며 눈물을 흘렸다.
멤버들의 다이빙을 지도해온 홍명희 코치(부산광역시 체육회 소속)는 은혁의 다이빙 성공에 감동한 나머지 흐느꼈고, 은혁은 홍 코치를 부둥켜안고 벅찬 감동을 나눴다.
은혁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혁 눈물 흘렸구나. 진짜 벅찼을 것 같다", "은혁 눈물에 멤버들도 감동했을 듯", "은혁 눈물, 엄청 힘들었나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혁의 눈물은 28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맨발의 친구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