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3 /KBS 제공

개그맨 류담이 자신의 몸무게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개그맨 류담, 박휘순, 노우진과 비스트 멤버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이 참여한 '짐승돌vs짐승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에서 류담은 "사실 난 잘생겨서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다. '달인'을 처음 시작했을 땐 72kg 훈남 외모였다"며 "'달인'을 하면서 살이 쪘고, '달인' 마지막 무대에는 120kg정도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신봉선도 "20대 초반에 류담을 봤을 땐 정말 훈남이었다"며 "부티가 났다"고 류담에 말에 무게감을 더했다.

이에 노우진은 "류담은 '달인' 회의를 할 때 움직이지 않는다"며 "야식을 시켜놓고 회의를 하면, 그걸 먹고 또 소파에 누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류담이 살찐 이유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짐승돌vs짐승들' 특집으로 꾸며지는 '해피투게더3'는 25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