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가 노출 사고로 화제를 불러 모은 배우 여민정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 MC 김구라는 "작년에 OBS '검색녀'라는 프로그램에서 여민정과 방송을 같이 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그 때도 매우 눈에 띄는 친구여서 MC로서 기억에 남는다"며 "방송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기회는 항상 생각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며 "'실시간 검색어 1위 해야지!'하고 간절히 원하다가 (드레스) 끈이 툭 끊어진 것 아니냐. 이건 초자연적인 현상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고 여민정 노출 사건에 대해 설명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앞서 여민정은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 17회 부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 노출사고를 겪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구라의 여민정 언급은 2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