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25일 방송은 전국 시청률 2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이 기록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23.0%보다 1.1%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하(이종석)가 장혜성(이보영)이 민준국(정웅인)에게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패닉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이종석(박수하)이 정웅인과의 통화 후 "2013년 7월 26일 그녀가 민준국에게 납치됐다. 그로부터 2시간 30분 후 우리의 11년간의 이야기는 종지부를 찍게 된다"고 말해 결말에 관심을 더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안 끝났으면 좋겠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다음주가 기다려진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이종석 최고" 등 다양한 반으을 보였다.
한편 이날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MBC '여왕의 교실' 7.3%, KBS 2TV '칼과 꽃'은 5.8%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