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매출이 네티즌들의 탄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27일 tvN 측은 "지난 5일부터 2주간 매출을 조사한 결과 '꽃보다 할배'는 다시보기 서비스(VOD)에서 2억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 2회 방송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기록한 VOD 매출은 전 플랫폼 매출을 합쳐 총 2억 원을 넘겼다.
이는 단기간의 실적으로 볼 때, 7월 현재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상파 드라마의 일주일 단위 매출보다도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tvN 측은 "케이블 예능인 '꽃보다 할배'가 지상파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시청자들에게 인정된 결과라고 본다"라며 "신선한 소재와 포맷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는 프로그램 호평이 매출로도 직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꽃보다 할배 매출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할배 매출 대박이었구나. 할배들 위력 대단하네", "꽃보다 할배 매출 높네. 할배들 보너스 나갈 듯", "꽃보다 할배 매출에 나영석 PD 미소 짓고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