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밸리록페스티벌 /2013 안산밸리록페스티벌 포스터

'2013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이 개막했다.

26일부터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열리는 '2013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는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브릿팝'의 역사 '더 큐어(The Cure)'를 비롯 일렉트로하우스·덥스텝 실력파 뮤지션 '스크릴렉스(Skrillex)', '나인 인치 네일스(NIN)' 등 국외 유명 밴드가 무대에 올라 국내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봄여름가을겨울, 불독맨션, 넬, 페퍼톤스, 국카스텐, 피아, 디어클라우드 등 국내밴드들과 박정현, 이지형, 로이킴 등 솔로가수들도 공연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인 밴드 발굴 프로젝트 '락앤롤슈퍼스타'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아시안체어샷', '무드살롱', '18Gram'등 3팀이 재기발랄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와 행사를 주최한 CJ E&M은 바다향기테마파크에 13만2천㎡ 규모의 전용 공간을 마련해 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티켓가격은 1일권 16만원, 3일권 26만원이다.

바다향기테마파크에 마련된 캠프장에서 숙박을 원하는 사람은 1일 1만5천원 캠핑권을 내면 되고 4∼5인용 텐트와 매트 2장, LED 등불을 포함한 텐트 대여료는 3일 기준으로 5만5천원이다.

행사기간 서울역, 사당역, 양재역, 합정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유료 셔틀버스(편도 1만4천원)도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