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이 개막했다.
26일부터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열리는 '2013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는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브릿팝'의 역사 '더 큐어(The Cure)'를 비롯 일렉트로하우스·덥스텝 실력파 뮤지션 '스크릴렉스(Skrillex)', '나인 인치 네일스(NIN)' 등 국외 유명 밴드가 무대에 올라 국내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봄여름가을겨울, 불독맨션, 넬, 페퍼톤스, 국카스텐, 피아, 디어클라우드 등 국내밴드들과 박정현, 이지형, 로이킴 등 솔로가수들도 공연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인 밴드 발굴 프로젝트 '락앤롤슈퍼스타'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아시안체어샷', '무드살롱', '18Gram'등 3팀이 재기발랄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와 행사를 주최한 CJ E&M은 바다향기테마파크에 13만2천㎡ 규모의 전용 공간을 마련해 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티켓가격은 1일권 16만원, 3일권 26만원이다.
바다향기테마파크에 마련된 캠프장에서 숙박을 원하는 사람은 1일 1만5천원 캠핑권을 내면 되고 4∼5인용 텐트와 매트 2장, LED 등불을 포함한 텐트 대여료는 3일 기준으로 5만5천원이다.
행사기간 서울역, 사당역, 양재역, 합정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유료 셔틀버스(편도 1만4천원)도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