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경구·한효주·정우성 주연의 영화 '감시자들'이 누적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13만740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07만4003명을 기록했다.
'감시자들'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17일 만에 400만명의 관객 돌파에 이어, 2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5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은 ‘7번방의 선물’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까지 세 편으로 ‘감시자들’은 올해 개봉 영화중 네 번째로 50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화 '감시자들'은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내 특수조직과 치밀한 범죄조직간의 쫓고 쫓기는 추적을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감시자들'은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