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시내 45곳(도로변 18곳, 일반지역 27곳)을 대상으로 환경소음을 측정한 결과 대부분 환경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지역 가운데 가장 조용해야 할 녹지·종합병원·학교지역의 경우 연간 평균 소음도가 낮 54㏈, 밤 48㏈로 기준치(낮 50㏈, 밤 40㏈)를 모두 초과했다. 또 나머지 일반지역중 일반·준주거지역과 상업·준공업지역도 각각 야간 소음도가 50㏈, 56㏈로 기준치(45㏈, 55㏈)를 넘어섰고, 도로변에서도 상업·준공업지가 낮 72㏈, 밤 64㏈로 모두 기준(70㏈, 60㏈) 이상을 기록했다.
/林星勳기자·h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