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최서북단에 위치한 서도면(면장·우옥균)은 휴가철을 맞아 대빈창, 뒷장술 해수욕장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가졌다.

이번 해수욕장의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에는 면사무소, 부녀회, 해병대 장병, 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피서객들이 붐비는 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장마철 많이 내린 비로 인해 떠내려온 일반 쓰레기와 깨진 유리병, 캔, 스티로폼 등을 집중 수거하고, 해수욕장내 텐트촌의 제초작업, 공중화장실, 수도시설 등 편의시설과 구명조끼, 튜브 등 안전장비도 정비했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