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했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9일 "한혜진이 이날 오후 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영국 스완지시티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귀국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면서 "하지만 작품을 할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돌아올 것이다.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이로써 결혼 한 달 만에 기성용의 내조를 위해 영국으로 향하게 됐다.
앞서 남편 기성용은 결혼 다음날인 7월 2일 소속팀 훈련 합류를 위해 영국으로 홀로 출국했었다.
한혜진은 그간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한국에 남아 있었다.
한혜진 출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출국, 이제부터 본격 신혼 시작이구나", "한혜진 출국, 가서 내조 잘하시길", "한혜진 출국, 기성용이 좋아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