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국열차 레드카펫.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 레드카펫이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설국열차' 주역들인 봉준호 감독,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고아성, 송강호를 비롯해 소녀시대(서현 수영), 슈퍼주니어(동해 시원 강인 헨리) 샤이니(종현 태민), 수지, 한예슬, 김수현, 이병헌, 남규리, 김지훈, 정려원, 이현우, 정소민, 강예원, 정석원, 심은경, 이진욱, 노민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대현 객원기자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 레드카펫이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설국열차' 주역들인 봉준호 감독,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고아성, 송강호를 비롯해 소녀시대(서현 수영), 슈퍼주니어(동해 시원 강인 헨리) 샤이니(종현 태민), 수지, 한예슬, 김수현, 이병헌, 남규리, 김지훈, 정려원, 이현우, 정소민, 강예원, 정석원, 심은경, 이진욱, 노민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준호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는 43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 한국영화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답게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프랑스 작가 장 마르크 로셰트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설국열차'는 빙하기를 배경으로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그려낸 영화다.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너, 고아성 등이 출연하는 '설국열차'는 오는 8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