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 열애설 부인 /연합뉴스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 측이 한 매체의 보도로 제기된 배우 이수혁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구하라 소속사 DSP는 30일 "구하라와 이수혁이 도쿄에서 만난 것은 맞지만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닌 친한 친구 사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현재 구하라는 카라 일본 새 싱글 '땡큐 서머(Thank you summer love)' 프로모션 차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데, 마침 이수혁이 일본에 방문할 일이 있어 만나게 됐고 하라주쿠를 안내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국내 한 매체의 보도로 불거졌다.

앞서 해당 매체는 이날 오후 "구하라와 이수혁이 29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두 사람은 하라주쿠 거리에서 옷가게 등을 방문해 함께 쇼핑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광경을 일부 한국·일본 팬들이 목격했다"고 전했다.

구하라 열애설 부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하라 열애설 부인, 너무 식상한 변명이다", "구하라 열애설 부인, 젊은 남녀가 만날 수도 있는거지", "구하라 열애설 부인, 용준형 이후로는 공개 연애는 안할 듯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