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슬기 눈물 /LG유플러스 제공
김슬기 눈물로 가정사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온스타일 '한여름 밤의 꿈 소나기'에 출연한 김슬기가 과거 힘들었던 가정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워왔지만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 때문에 제대로 연기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슬기는 "무작정 연기 학원에 찾아가 나에게 투자해 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학원 측에서 내 열정을 보고 연기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내가 유명해질 수 있었던 이유에는 어머니의 묵묵한 희생이 있었다. 한 달에 50만원 씩 용돈을 받아 썼는데 알고 보니 엄마의 한 달 수입이 80만원이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슬기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슬기 눈물, 안타깝다", "김슬기 눈물, 어머니 대단하시네", "김슬기 눈물, 마음 아프겠다. 힘내서 효도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김슬기 눈물 /온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