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그림 강승윤 /넥스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 제공

Mnet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과 강승윤이 한날한시에 신곡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31일 정오를 기준으로 3년 만의 동반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각각 신곡 '우리만 있어'와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을 공개했다.

김그림이 9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우리만 있어'는 어쿠스티한 알앤비 곡으로 어둡고 좁은 빈 방에 연인 단 둘이 있는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김그림은 그 동안 '너 밖에 없더라', '너에게', '연애' 등으로 어쿠스틱한 감성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 했었다.

'슈퍼스타K2' 출연 이후 첫 데뷔하는 강승윤은 선 공개곡 '비가 온다'를 발표해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날 공개한 데뷔곡 '와이드 앤 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와일드 앤 영'은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만든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정통 록 장르의 곡으로, YG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록 장르의 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