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열린 남양주시 공설운동장 앞에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제공
프랜차이즈기업들이 유·청소년 스포츠 지원 활동에 나섰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협회가 후원하고 유·청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I(아이)-리그 여름축구축제가 2일까지 남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유·청소년 선수들과 학부모 등 6천여명이 참가했다.

박종환 전 국가대표 감독과 이회택 감독이 두 팀으로 나눠 열리는 전 국가대표 올스타팀과 연예인팀 경기,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위한 송종국·김성남 축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캠핑장에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먹거리 장터에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인 남양주 부영점과 가운지구점이 빵과 음료·아이스크림을, '오니기리와 이규동'은 일본식 덮밥과 컵밥을, '꿀닭'은 달콤한 닭강정을 판매했다.

이 기간 중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피자마루와 본죽은 전 국가대표팀과 연예인팀의 경기를 후원했다.

/이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