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걸쳐 황사(黃砂)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7일부터 계속된 이날 황사는 서울의 경우 올 들어 16일째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근 40년 사이 연간 발생일수 최다 기록을 넘어섰거나 이에 육박하는 것이다.
또 이날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지방에서 밤 늦게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9일보다 조금 낮겠다.
11일은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온 뒤 밤에 중서부지방부터 점차 개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등 5∼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등 13∼22도 분포로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바닷물결은 전 해상에서 1.5∼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11일 지역별 날씨 전망은 다음과 같다.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 흐리고 한두차례 비 후 밤에 갬(10∼14) < 60,40 > ▲인천: 흐리고 한두차례 비 후 밤에 갬(9∼13) < 60,40 > ▲수원: 흐리고 한두차례 비 후 밤에 갬(9∼15) < 60,40 > ▲대전: 흐리고 한두차례 비 후 밤 늦게 갬(11∼17) < 60,60 > ▲청주: 흐리고 한두차례 비 후 밤 늦게 갬(11∼17) < 60,60 > ▲춘천: 흐리고 한두차례 비 후 밤에 갬(7∼14) < 60,40 > ▲강릉: 흐리고 한때 비 후 밤 늦게 갬(10∼15) < 40,30 > ▲전주: 흐리고 한두차례 비(10∼18) < 40,80 > ▲광주: 흐리고 한두차례 비(10∼19) < 40,80 > ▲대구: 흐리고 한두차례 비(10∼19) < 60,60 > ▲부산: 흐리고 한두차례 비(16∼22) < 40,60 > ▲제주: 흐리고 한두차례 비(12∼16) < 40,80 >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