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이달부터 '자동차 번호판 통합영치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각 부서별로 관리하던 자동차세,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자동차 검사·등록 위반 과태료 등 자동차 관련 체납 세금이나 과태료 등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단속만 할 수 있던 부서는 이 시스템을 이용, 주·정차 위반 등 각종 교통 관련 과태료를 내지않은 차량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를 위해 행정체계 일부를 개편해 관련 조직과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박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