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는 JTBC 새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백일섭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꽃보다 할배'를 언급하며 ""꾸밈없이 화면에 비춰지는 것이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한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인기 비결을 꼽았다.
이어 백일섭은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준다. 분장도 하지 않고, 미용도 하지 않고, 있는 옷 그대로 슬리퍼도 신고 다닌다"며 "그런 환경 속에서 할배들이 처음으로 겪어보는 세계를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일섭은 "이제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를 많이 봐 달라. '꽃할배'는 덜 봐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백일섭은 JTBC 새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구두쇠 영감 황종갑 역을 맡았다. 오는 5일 오후 8시10분에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