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전날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지난 방송보다 0.8%P 상승한 전국기준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살인마 민준국(정웅인 분)이 모든 죄를 인정하고 차관우(윤상현 분)에게 변호를 부탁했다. 민준국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 대신 무기징역형을 받고 속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혜성(이보영 분)은 변호를 맡은 피의자들을 위해 수화까지 배우는 열정을 보이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고, 박수하(이종석 분)는 자신의 꿈인 경찰 진학을 이룬 두 달 후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납치 사건을 계기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으로 막을 내려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마지막까지 최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이제 무슨 낙을 살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헤피 엔딩 너무 좋았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작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 드라마로 오는 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