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이 하락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전국기준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1.4% 보다 3.6%P 하락한 수치로, 지난달 12일 방송 이후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던 '나 혼자 산다'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 밀려 2위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활의 리더이자 '국민할매' 김태원은 자살방지 목소리를 높이며 '프리허그'를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또한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데프콘과 김광규의 이상형 찾기, 야구선수 오승환의 열혈팬인 이성재의 시구도전 이야기 등은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시청률 8.1%를, SBS '땡큐'는 시청률 4.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