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구 눈물 /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신구 눈물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프랑스 여행을 끝내고 스위스로 향하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와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구는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스위스로 함께 떠나지 못했고, 이에 신구는 나머지 멤버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영상편지 속에서 신구는 이순재에게 "나는 내일 떠나는데 형은 내가 온 만큼 일주일 더 계셔야 한다. 스위스 좋은 경관 보며 거기서 맑은 공기 마시고 건강하게 다녀와라"고 전했다.

또 그는 막내 백일섭을 지목하며 "담배 피워서 알프스 공기 흐리지 마라. 서울에서 만나서 대포 한잔 하자. 나 서운하다"며 눈물을 글썽거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구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구 눈물 보니까 내가 다 슬프더라. 본인은 얼마나 아쉬울까", "신구 눈물 보니까 서운한 게 느껴지더라", "신구 눈물에 다른 할배들 당황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