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현주 출연료 언급 /SBS '땡큐' 방송 캡처

손현주 출연료 언급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가수 보아와 배우 손현주가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손현주는 "연극배우 시절에는 돈이 없어서 곱창집에서 아르바이트했다. 극단 생활할 때도 집에 갔던 기억이 별로 없다. 그때가 30대였는데 남의 돈 1천원 벌기가 참 어렵다는 걸 느꼈다. 1천원을 벌기 위해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MC 차인표는 "그러면 연기대상 받은 뒤에는 출연료가 인상됐냐"고 물었고, 손현주는 "똑같다. 완전히 똑같다. 뭐 달라지겠느냐. 그냥 명예다. 일상이라는 건 똑같다. 집에 들어가면 똑같지 않느냐. 확 달라지는 건 없다"고 답했다.

손현주 출연료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현주 출연료 언급, 올라갔을 줄 알았는데 그대로구나", "손현주 출연료 언급… 대상 받았는데 좀 올려주지. '황금의 제국'에서도 원래대로 받고 있을까?", "손현주 출연료 언급 방송 보니까 좋은 배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