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테러 라이브 /영화 '더 테러 라이브' 포스터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흥행 속도가 심상치 않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첫날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 1일 29만, 2일 33만 명을 기록하며 4일 오전 누적관객 수 1,062,065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 왕이 된 남자'와 '7번방의 선물' 및 '감시자들'과 동일한 속도로 '더 테러 라이브'는 같은 날 개봉한 '설국열차'와 함께 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는 신예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마포대교 폭탄 테러사건을 뉴스 생중계로 전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더 테러 라이브 1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테러 라이브 흥행속도 대단하네. 나도 가서 한 번 봐야겠다", "더 테러 라이브 그렇게 재미있나?",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연기 믿고 보는 영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