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형제특집 2탄으로 꾸며져 성동일의 딸 성빈이 처음으로 합류했다.
성빈은 이날 얌전한 오빠 성준과는 달리 소리를 지르며 시끌벅적하게 등장했다. 출연진들은 이같은 모습에 "어쩌면 준이랑 성격이 이렇게 다르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빈은 처음 보는 삼촌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안겼고, 특히 이종혁은 엄청난 애교와 붙임성으로 자신을 잘 따르는 성빈이를 안아주며 즐거워했다.
준수는 그런 아빠의 모습에 심통이 났는지 "하지마, 아빠 하지마"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종혁은 준수의 질투에 "왜 하지마? 질투나?"라며 장난 섞인 질문을 했고 이에 준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준수 성빈 질투에 네티즌들은 "준수 성빈 질투, 준수 아빠바라기네", "준수 성빈 질투 너무 귀엽다", "준수 성빈 질투, 이종혁은 얄미운 아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