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이 시카고 컵스 타자들을 상대로 호투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11개, 2실점했지만 팀의 6-2 승리를 이끌며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한국 투수로는 처음으로 데뷔한 해에 10승을 올렸다. 또 류현진은 2002년 14승을 거둔 일본인 왼손 투수 이시이 가즈히사(현 일본 세이부) 이후 다저스 투수로는 11년만에 10승을 올린 신인이 됐다. /AFP=연합뉴스